전국 신점&사주 후기 2. 송창민 전화사주

 

 

 

왼쪽 여자 오른쪽 남자

 

여자 기묘일주 남자 병진일주 

 

 

 

 

<송창민 사주를 보게 된 계기>

 

송창민 사주를 알게 된 계기는 그날도 어김없이 검색창에 사주에 관한 이것저것을 검색해보면서
공부를 하던 중.. 송창민님의 블로그를 찾게 되어 작성하신 사주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송창민님의 블로그에 쓰여 있던 글들은 꽤 흥미롭고 사주에 대한 색다른 해석이 많아서

유용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한 사람한테

내 사주를 봐보고 싶다는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사주와는 다른 해석이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대감을 갖고 사주간 명을 신청해 보았습니다.

송창민님은 전화로만 사주를 본다고 해서 전화 사주를 신청하였고

그때 당시 남자 친구였던 남친과의 궁합으로 보았습니다.

금액은... 19년 기준 20만원 언저리로 기억합니다.

문자로 생년월시와 얼굴이 잘 나온 사진을 보내라고 하셔서

사진과 생년월일 정보를 보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약속한 날짜에 전화가 왔습니다. 




<송창민 전화사주 상담 후기>

19년 당시 결혼 준비 중이 었는데 결혼식장 예약은 11월로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이 전화 사주를 본 건 6월쯤이었습니다. 송창민님은 저에게 결혼은 하게 되지만 매우 수고롭게
하게 되는 모습이라고 하였고 시끄러운 일들이 있다고 하였고, 자식이 생기고 결혼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네...? 지금 6월이고 결혼식이 11월인데 자식이 생기고 결혼한다고요?" 하면서 되물었고
송창민님은 전혀 당황하는 기색이 없이 사주로는 그렇게 나온다. 자식이랑 같이 결혼식장에 들어간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17년 자궁근종으로 수술했으나 2년 만에 재발이 되어 또 혹이 생긴 상태였고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어려울 것이다. 라는 말을 들은 상태였기에...

더더욱 송창민 님의 말을 신뢰할 수가 없었습니다. 

맨 처음 시작과 동시에 먼저 하신 말씀이라 좀 김이 빠진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때의 제 마음은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식이 태어나면 남자에 불만이 많아지는 타입으로

남편에게 기댈 수 없고 사회적인 성취를 스스로 이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경자년과 신축년에 많이 싸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떄면 결혼하고 신혼인데 말이죠..

아무튼 제 사주는 어떤 남자를 만나도 마음에 차지 않고

남자의 단점을 너무 잘 찾아내는 게 특징인 사람이라 이런 특징을 남자한테 풀지 말고 일을 하거나

교육으로 풀라고 하였습니다. 함부로 하지 못하는 존경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하였고

27~37살 동안은 남자를 포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없어서

어떤 남자를 만나도 굴곡이 있을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제 성격 자체가 스스로 예민하기도 하고 이걸 고치기 힘들면 결혼 안 하는 게 낫다.

내 마음에 여유가 생겼을 때 결혼하라고 했습니다.

제 사주는 전문직 사주로  교육 전문자격 예술적이 잘 맞고

이기적인 재능을 발휘하면 좋다고 했습니다.

37세 전까지는 여러 번의 직장 변동이 있고 마음을 조급하게 먹지 말고

내가 한 만큼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사주이기에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무엇이든 배우고 고민하는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그 당시 화장품 업계에서 일했었는데 주변에 여자가 많지만 부딪히는 성격이고

이 직업을 확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윗사람의 덕을 못 보는 사주라고 했습니다...

너무 슬픈 일이지만 지나고 와서 느끼는 건 진짜 윗사람 덕이 없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37세에 대운이 들어오는 사주인데 인기를 얻을 수 있고

제 사주에서는 크게 두 번 성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37세 전까지는 적성을 찾을 수 없기에 모든 다 경험을 해보고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고 송창민 선생님께서는 저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남자를 만나면 잘 만나고 살 수 있다저 또한 훌륭한 인격자가 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보낸 사진으로 본 사진 기운은 둘 다 누구를 사귀더라도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서로 배려심이 필요하고 주관이 서로 세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거의 한 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친절하고 자세하게 상담을 해주셔서 좋았고 

다른 곳과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재밌고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제 23년이 되어서 다시 리뷰해 보는 송창민 전화 사주. 

앞에서 언급했던 자식과 함께 결혼식장에 들어간다는 말... 네 맞았습니다. 
그때 당시 열 군데 넘는 곳에서 사주와 신점을 보았는데 아무 곳에서도 임신에 대한 말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임신에 대한 말씀을 하신.. 송창민님의 사주풀이가 유일하게 맞췄습니다. 신기하죠?

6월에 사주를 보았고 저는 7월쯤 아기가 생기게 되어 11월 결혼식 때 아이와 함께 결혼식장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식이 생기면 남자와 많이 부딪히고 경자년 신축년 많이 싸운다고 하였는데 (이때 선생님께서는 이혼 할 수도 있기에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 하실 정도 였음) 네 이것도 맞습니다. 20년과 21년도에는 진짜 많이 싸웠었고 22년엔 조율의 과정을 거쳐 23년은 싸우지 않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무튼 신기하게도 송창민 선생님의 사주풀이와 비슷하게 흘러간 것 같아요. 또한 제가 그때 당시 화장품 회사에 다녔지만 이 직업을 확정 짓지는 말라고 오래 할 일은 아니라고 하였는데 23년이 되어 저는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 무엇이든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37세가 오지 않아 앞으로의 일은 모르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흘러온 것처럼 37세 이후의 삶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아무튼 저는 송창민 선생님의 사주풀이가 꽤 잘 맞았던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추천도 많이 해줬었고요. 그렇지만 재상담을 안한 이유는 돈이 너무 비싸서..^^..


저의 추천으로 제 친구 4명도 송창민 선생님께 사주를 봤습니다.
편의상  A B C D 라고 보았을 때 
A는 아직 잘 모르겠다. B는 너무 잘 맞아서 두 번이나 봤었다고 하고
C는 틀린 것 같다고 했습니다.

 ( 부모님 사이가 좋으신데 송창 민 임께서는 사이가 안 좋을 거라고 풀이하셨음. 그런데 부모님이 주말 부부이긴 함)
D는 풀이와 동시에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정리가 안 되고 횡설수설하는 느낌을 받았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무튼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긴 했지만 사주상담을 많이 봐보셨고 좀 더 깊이 있는 해석과 색다른 풀이, 디테일한 설명이 듣고 싶다면 송창민 전화상담 한번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